......................일단 입안에 고인 붉은색의 짠맛 액체 좀 뱉고 올께요.....(쿠에엑)
일단 제 기억에 의한 것이기때문에 대사같은 건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랄지, 맞는 대사가 없을지도...
시작부터 가관이었습니다.
10시에 잠들면서 늦잠자면 안된다는 생각에 폰 알람을 새벽 2시에 맞춰놓고 잤습니다.
그리고 깨어보니 12시.
다시 잤습니다.
그리고 다시 깨어보니 1시.
다시 잤습니다.
그리고 또다시 깨어보니 2시.
...............뭐야 나는 뻐꾸기 시계냐 시간마다 깨......
여튼 졸려서 한시간 더 잤습니다(응?)
그리고 3시에 일어나서 가방을 챙기고 옷을 갈아입고,
마비를 켰습니다......(....)
카제선배랑 잡담도 하고 g1스토리도 약간 진행시키고....()
마마몬이 챙겨준 딸기우유와 샌드위치를 가방에 추가시키고,
뭔 일 있으면 쓰라고 파파몬이 5만원을 쥐어주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서 서울에 사는 사촌오빠(라지만 나이터울도 많이나서 삼촌처럼 느껴지고...)의 폰 번호도 챙겨갔습니다.
...........난 벌써 중 3이란 말야..........orz
친구랑 같이 간다고 해놔서 그렇지 혼자간다고 했었다면 절대 안보내줬을 사람들...()
여튼 파파몬의 차를 타고 정류장에 가서 버스를 타고,
차 타고 얼마쯤 가서야 모자를 빼먹었다는 사실을 깨달았지만 이미 늦은상태...()
동서울 터미널까지의 3시간동안 잤다깨다를 반복하면서 도착했습니다.
...마마몬이 날씨 풀릴꺼라고 옷을 그다지 두껍게 입고 오지 않아서 덜덜 떨었다는.......()
세이선배랑 통화해서 어떻게든 역을 찾아 들어가서 일단 노선도를 봤는데,
..............분명 글은 한국어인데 하나도 모르겠어..........lllorz
키요한테 헬프를 요청해서 같이 전철을 탔는데,
방향을 거꾸로 잡았습니다.......(.......)
돈을 또 내야하나하고 키요랑 orz상태로 있었는데 어떤 아저씨가 와서는,
개찰구 옆에 호출버튼이 붙어있는 곳으로 가서 버튼을 누르고 나가시더군요.
..........저희는 따라간 덕분에 돈을 더 안냈다는...<<<<<
가는 도중에 한 30미터정도 앞에 신호등이 초록불이 켜지더군요.
다음번에 건너자 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옆에서 키요가,
"선배선배"
"응?"
"저 신호등 한 번 빨간불이 되면 10분정도 있어야하는데..."
"...그런 건 빨리 말해?!?!?!?"
그리하여 저희는 무작정 달려서 반 무단횡단을 했습니다(........)
회장에 도착해서 세이선배를 만나고 서클 입장을 하는데,
"야, 근데 우리 서클 명 어떻게 말하냐?;;;"
"........어 그러게..."
"그냥 부스 위치 말하면 안되나?;;;"
"그럴까."
라면서 저희 차례가 돌아와서 세이선배가 일단은 부스 위치로 말했습니다.
역시나 서클명을 대라더군요.
그리고 이어진 선배의 명언,
"별표 우주최강 페이트씨 별표 에요."
"..."
숨죽여 웃는다고 혼났습니다(...)
회장에 입장해서 열심히 삽질을 해가며(...) 디스를 세우고 팬시 견본도 만들고 했습니다.
...왜 디스나 회지 일러같은 건 다 만들고 난 다음에야 실수가 눈에 띄는 걸까요....orz
그리고 키요가 데리러 온 수고비로 그림(이라지만 낙서에 가까운)을 두 장 넘겼습니다...()
대충 다 세우고 나서 세명이서 누가 먼저 회장을 돌아 볼 것인가를 정하기 위해 가위바위보를 했습니다.
결과는 저-주먹 세이선배-가위 키요-가위
...남자는 주먹이죠(............)
그리고 다음번에는 세이선배-가위 키요-보(일단 세이선배 본인한테 물어보긴 했지만, 본인도 잘 기억 못하는 듯...)
.........라지만 일반입장이 시작되기 전에 저와 키요 둘이서 먼저 도망쳤습니다.
출발하자마자 카제선배꺼까지 엄청난 양을 사들인 키요(...)
전 고민하다가 결국 몇몇은 매진되어 못샀습니다...흑...()
그리고 돌아오자마자 세이선배와 키요의 술래잡기(키요의 목숨이 달린...)...
...분명히 본인한테 발목을 다쳤다고 들었는데 저 속도는 대체 어디서...()
일반입장이 시작되자 격하게 바빴습니다.
...아니 바빴다고 하던군요 세이선배가......()
저와 키요는 또다시 부스를 버리고 돌아다녔기 때문에......(...)
돌아와서 부스에 머물고 있는데 한 분이 오셔서 책을 구입하시면서 사인을 부탁하시더군요.
그리고 본인의 닉네임도 말씀하셨는데 잘 못들어서 먼저 사인한 세이선배 껄 보고 적었습니다.
뻘건물고기님이시더군요.
....................................어라?
전 소심하게 조그맣게 사인을 남겼습니다.
마지막에 to 뻘건물고기라고 적고('님'자를 적었는지 안 적었는지 기억이 안나네요...)
그리고 클리프님 부스로 가서 회지를 사고 사인을 받고...<<
또다시 빙글빙글빙글(.......)
돌아와보니 세이선배가 검은 오로라를 내뿜고 있더군요(...)
키요와 급 수습에 나섰지만 꿈적도 않는 우리의 팀장...(........)
좀 앉아있다가 잔돈부족사태가 벌어져서 잔돈을 만들기 위해 또 회장을 돌면서 회지를 샀습니다...(몇 번 도는 거야)
도는 데 공짜운세뽑기가 있어서 해봤습니다.
저는 '오늘은 어제보다 내일은 오늘보다 훨씬 더 좋은 하루가 될것입니다.'
오오- 하면서 키요가 뽑은 걸 봤는데,
'당신의 연인은 오직 당신만을 사랑하고 있습니다.'
..........여기서까지 염장(피토)
돌아와서 쉬고 있자니 qeqe님이 오시더군요...
...머엉...
오프라인에서도 대화 몇 번 못해봤던 분이 와서 저는 소심하게 쳐박...
...히려 했으나 잡혔...()
"이거 누가 그렸어?"
"옆에 있는 해파리선배가요."
"(움찔)"<도망치려했다.
-덥썩
"뭐야, 나중에 나 키스신 그려주라, 아, 아직 18금은 못 그릴려나?"
..........아뇨 그릴 수 있어요<싸댁
스타트님이 오셨다는데 저는 책을 보고 있었는지 다른 곳에서 돌고 있었는지 인사를 못드렸습니다orz
손님들도 줄어들고 한적해져서 부스를 qeqe님께 맡기고 저희 셋과 u님 넷이서 점심을 먹으러 근처 편의점에 들렀습니다.
컵라면을 먹고 과자를 먹고 마비이야기를 하고(응?)
다시 돌아오니 이벤트가 시작하더군요.
셋이서 부스를 버리고(...) OX퀴즈에 참여했습니다.
이것저것 있었지만 역시 기억에 남는 문제는,
리리컬 나노하에서 나노하는 혹성을 부순적이 있다.
혹성이었나 행성이었나 혜성이었나 어쨋든 별...()
.......답은 X인데 어째서인지 발은 O쪽으로 가더군요<외면
그러다 마지막에 6명정도 남았을 때,
어째서인지 저와 키요가 생존해있었습니다....()
결국 전원탈락이었지만...()
전부 움직이지 않으려 해서 저는 갈라지면 한 명은 남겠지 하는 생각으로 키요를 밀었지만 꿈적도 않는군요(...)
차라리 그냥 내가 갈까 하는 사이에 줄은 올라가고 전원탈락(.......)
패자부활전을 했지만, 역시나 떨어졌습니다.
사람들이 움직임에 따라 저도 움직이려 했는데,
늦어서 못 건너갔습니다(..........)
=나홀로 탈락.......(.......)
..........먼 데까지 와서 바보짓이냐 나는...orz
키요는 상위 5명까지 남아서 3000짜리 회지 교환권을 얻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걸 뺏어서 키요가 다시 가져갈 때 까지 키 차이를 이용해 키요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폴짝폴짝 뛰는 게 영락없는 나비 쫓는 고양이(.......)
그 사이 세이선배는 제 연습장을 들고 튀었습니다.ㄱ=
그나마 낙서들만 있어서 다행...()
선배한테 달려가서 무릎을 향헤 정강이 킥(......)
...세이선배가 다리를 다쳤다는 사실을 잊어버린 채(.....아니 그래도 나름 살살이었는데...)
여튼 세이선배와 키요의 합동작전으로 결국 교환권인 키요에게로 돌아갔습니다..<
그 뒤에도 스피드 퀴즈니 물건(사람)찾기니 여러가지 했지만, 예약이어서 패스.
할 맘도 없었지만<<<
회장 구석에서 지른 회지들을 보고 있는데 저 멀리서 들려오는,
"유부녀 안계세요!??!?"
............계셨습니다...()
계속해서 회지를 읽고 있는데, u님이 캔커피를 사주셨습니다.
저는 무심코 "어라?"라고 하면서 번갈아보다가 겨우 상황파악을 하고 "감사합니다."라면서 넙죽 받았습니다...<
따끈따끈했어요...아 눈물나...ㅠㅜ
그리고 팸플릿 뒤에 있던 이벤트, 구입한 회지의 갯수에 따라 상품을 주는데,
저는 25권을 넘겨서 머그컵을 받았어요(...)
50권을 넘겨서 티셔츠를 받아가신 분도 두 분이나 계시더군요.
여차저차 백합제도 끝나고 돌아가려는데,
이벤트 상품으로 건 티셔츠와 머그컵을 떨이(?)로 판매하길래...
키요가 하나 사줬습니다<헤실
그리고 드디어(...) 회장을 나와서 전철을 타고 집으로 가는데,
서둘렀는데도 불구하고 터미널에 들어가려하는 데 제가 타려던 5시 반 버스가 출발하고 있더군요...
................
결국 6시 20분 차를 타고 집으로 갔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면서 마마몬이 아침으로 챙겨준 샌드위치를 저녁으로 먹으며...()
가는 도중에 아차,
버스에서 내려 집쪽으로 가는 시내버스를 탈 잔돈이 남아있질 않았습니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하며 일단 갔습니다(...)
핸드폰 빛으로 책을 좀 읽다가 잠 좀 자고...()
휴게소에 들린 후에는 버스 내부의 불이 켜져서 계속 읽었습니다.
안동에 도착해서는 결국 파파몬이 준 돈으로 택시를 타고 집으로 왔습니다.
후우 파란만장한 하루였어요........
어쿠쿠 피곤해라...
회지들 자기전에 다 볼 수 있으려나요...()
+결국 타임오버군요 저는...